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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産銀서 자금조달로 유동성 문제 해결"

평산, 이틀째 상승세 이어가


평산이 산업은행에서 자금을 조달해 유동성 문제를 해결했다는 재료에 힘입어 이틀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평산의 주가는 3일 코스닥시장에서 전일 대비 6.60% 오른 3만3,900원을 기록했다. 염동은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평산은 산업은행에서 약 2,250억원을 조달할 예정”이라며 “이에 따라 유동성 우려가 사라질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염 연구원은 또 “아직까지 키코(KIKO) 및 외환 관련 손실이 실적 개선의 장애물로 남아 있기는 하지만 풍력발전 시장 확대에 따른 수혜 가능성, 고부가가치 제품으로의 제품군 개선 등을 고려하면 성장성도 충분한 상황”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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