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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분간 방어적 투자전략 유지"

<동양증권>

동양종금증권은 22일 당분간 전반적으로 방어적투자 전략을 유지한 채 디스플레이, 운송, 음식료 업종 등에 관심을 가지라고 조언했다. 동양증권은 최근 상승폭이 컸던 업종과 대형주의 가격부담에 따라 이익실현이가시화되면서 지난주 지수가 5월 이후 처음으로 20일 이동평균선을 밑돌며 단기 추세를 이탈했다고 진단했다. 또 지난주 종합주가지수와 홍콩H지수의 조정폭이 각각 3.57%, 5.13%에 달한 데비해 나스닥은 0.99%에 그치는 등 7월 이후 가격 부담이 고조된 증시들이 상대적으로 큰 폭의 조정을 받았고, 이는 시장 간 수익률 격차를 좁히는 과정이라고 동양증권은 설명했다. 여기에 지난주 발표된 미국의 7월 산업생산의 전월 대비 증가율이 0.1%로 예상치 0.5%를 밑돌고 경기선행지수 역시 전월대비 0.1% 상승하는데 그치면서 하반기 글로벌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도 다소 훼손됐다고 동양증권은 덧붙였다. 그러나 동양증권은 우리 나라 증시의 가격조정이 단기간에 빠르게 진행된 만큼이번주 조정 속도는 둔화할 것으로 예상했다. 김승현 동양증권은 연구원은 "이번주 조정폭은 축소되겠지만 당분간 방어적 태도를 유지하는 전략이 바람직하다"면서 "2.4분기에 이어 3.4분기 실적개선 추세가두드러질 것으로 예상되는 디스플레이 업종과 밸류에이션(가치평가)이 낮은 운송업종, 조정기의 대안인 음식료 등 필수소비재 업종 중심의 종목 구성을 제안한다"고밝혔다. (서울=연합뉴스) 신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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