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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은 서울 동대문구 전농동 전농11구역을 재개발해 선보인 ‘동대문 롯데캐슬 노블레스’가 1순위 청약마감 했다고 24일 밝혔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이 아파트의 1순위 청약을 받은 결과 221가구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1순위에서만 1,128명이 지원하면서 5.1대 1의 평균 경쟁률로 모든 주택형이 마감됐다.
주택형별로 살펴보면 소형 아파트의 인기가 높았다. 이 아파트의 전용면적 59㎡A형 10가구에는 336명이 청약을 신청하면서 33.6대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밖에 5가구뿐이었던 59㎡B형도 81명이 청약을 넣으며 16.2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전용면적 84㎡들도 고루 높은 관심을 받았다. 84㎡A형 92가구에는 369명, 84㎡B형 114가구는 342명이 청약을 신청하면서 각각 4.01대1과 3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동대문 롯데캐슬 노블레스’는 지하4층~지상29층, 5개동, 전용면적 59~84㎡로 구성된 584가구 규모의 아파트다. 이 중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전용면적 59㎡ 17가구, 84㎡ 235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650만원대로 책정됐다. 계약금 500만원 정액제를 도입했으며, 계약금 10%에 대한 잔액은 계약 후 1개월 내에만 납부하면 된다. 중도금은 전액 무이자 융자를 주고 있어 고객들의 초기 부담을 줄였다.
롯데건설은 추석 이후인 10월2일 당첨자 발표를 하고, 7~9일 3일간 모델하우스에서 계약을 받는다.
동대문 롯데캐슬 노블레스의 모델하우스는 지하철 4호선 신용산역 2번 출구 방향(서울시 용산구 한강로3가 65-9번지)에 있으며 입주는 2018년 6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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