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전문가들이 본 '강북 집값 전망'

■ 본지, 부동산 전문가 설문<br>"당분간 더 오르지도 내리지도 않을것" <br>"호재 유무따라 차별화" 의견도

부동산 전문가들은 최근 상대적으로 견조한 집값 흐름을 보이는 서울 강북권에 대해 “특별히 더 오르지도, 내리지도 않을 것”이라는 데 의견을 함께했다. 몇몇 저평가 지역의 강세는 다른 지역과의 집값 격차가 워낙 크게 벌어진 데 따른 것일 뿐 이렇다 할 중요 변수를 찾기 힘들다는 것이다. 박원갑 스피드뱅크 부동산연구소장은 “강북이 오른 것은 강남에 접근하기 어려워진 사람들이 틈새시장으로서 접근했기 때문”이라며 “현재로서는 더 오를 이유가 없어보인다”고 말했다. 반면 박상언 유엔알컨설팅 사장은 “강북권은 교통개선 등 호재가 많고 집값 대비 전세금 비중이 높아 상대적으로 매수 접근이 쉽다”며 떨어질 이유가 없다는 데 조금 더 무게를 실었다. 강북권에서도 큰 호재가 있는 지역과 그렇지 않은 지역간에는 꾸준하게 차별화가 진행될 것이라는 의견도 적지않았다. 김학권 세중코리아 사장은 “뚝섬ㆍ용산ㆍ은평뉴타운ㆍ상암 등 대형 호재가 있는 지역이나 사업속도가 빠른 뉴타운 지구 등은 꾸준히 탄력을 받을 것”이라며 “그 밖의 강북 지역은 취약한 매수세 탓에 강남과 동반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