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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모건 손실액 90억 달러 달할 듯

미국 최대 은행인 JP모건체이스의 파생상품 투자 손실액이 예상보다 훨씬 많은 90억달러에 달할 수 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NUT는 JP모건의 전·현직 임원과 트레이더들을 인용해 이 회사의 파생상품 거래 손실 규모

제이미 다이먼 JP모건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5월 파생상품 투자 실패를 공개하면서 손실 규모가 20억달러에 달하고 앞으로 몇 분기 내에 2배로 늘어날 수 있다고 밝혔다.

NYT는 "유럽의 재정위기 여파로 최근 시장 여건이 다시 악화해 손실 규모가 확대된 것으로 분석된다"고 설명했다.



손실이 늘어나면서 JP모건이 문제가 된 투자를 정리하는 속도도 빨라지고 있다. JP모건은 내년 초까지 대규모 손실을 유발한 투자를 모두 정리할 계획이라고 밝혔지만 현재 절반 이상 처리했으며 이런 작업을 올해 내로 마무릴 할 예정이다.

소식통들에 따르면 JP모건은 이미 지난 4월 최악의 경우 손실 규모가 80억∼90억달러에 달할 수 있다는 내부 보고서를 만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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