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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장미인애, 프로포폴 불법 투약혐의로 검찰에

배우 장미인애(29)씨가 의사의 정당한 처방 없이 맞을 수 없는 향정신적 의약품 ‘프로포폴’을 불법 투약한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았다.

24일 검찰 등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강력부(박성진 부장검사)는 장씨를 강남일대 병원 2~3곳에서 의사의 처방전 없이 프로포폴을 상습 투약한 혐의(마약류 관리법 위반)로 소환조사했다.

또한 검찰은 동일한 혐의를 받고 있는 배우 이승연(45)씨에 대해서도 이번 주 안에 불러 투약 경위 등을 조사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이들에 대한 조사는 최근 검찰이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대의 성형외과 등을 압수수색 해 손에 넣은 프로포폴 투약자 명단과 약품관리 장부 등을 조사해 좁혀진 결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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