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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홍 감독 딸 걸그룹 데뷔


축구 국가대표 출신인 황선홍 포항 스틸러스 감독의 장녀 황현진(20·사진)이 걸그룹 '예아(Ye.A)'로 가요계에 데뷔한다.

7일 소속사 키로이컴퍼니에 따르면 황현진은 오는 18일 데뷔 앨범을 발표하는 8인조 걸그룹 예아에서 '이겨'라는 예명으로 활동한다. 예아는 조성모의 '불멸의 사랑', 아이비의 '바본가 봐' 등의 히트곡을 낸 작곡가 겸 가수이자 키로이컴퍼니 대표인 양정승이 육성한 그룹이다. 지난 2월 연예계 데뷔 소식을 전하며 예쁜 외모로 화제를 모은 이겨는 보컬과 댄스 실력은 물론 영어와 일본어 등 외국어 실력도 갖춘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는 "이겨가 황 감독의 딸이어서 유명세를 치렀지만 외모와 실력을 두루 갖췄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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