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학교는 7월23일~8월14일 진행되는 ‘아주대 여름방학 잉글리쉬 캠프’를 스마트 클래스로 구성하고, 참가자 100여 명 모두에게 갤럭시탭 10.1을 지원할 계획이다. 런21은 아주대학교에 지난 6월부터 스마트 클래스가 정착할 수 있도록 컨텐츠ㆍ솔루션ㆍ운영기획 등을 지원하고 있다.
아주대학교 관계자는 “여름방학 캠프는 매년 진행되는 이벤트이지만 올해 캠프는 정규 수업의 연장선상에서 스마트 클래스를 도입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초등과 중등으로 나누어 주 5일 약 1달 동안 아침 9시30분~12시40분 진행되는 이번 캠프는 ‘Time for Grammar’의 저자로 유명한 빌리 조의 NEAT 대비 강연 및 레크리에이션이 함께하는 ‘스마트비전캠프’, 태블릿 PC의 올바른 사용법과 활용법을 소개해주는 ‘아주대와 삼성전자가 후원하는 비전 메이킹 프로젝트’ 등의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문승재 아주대학교 어학교육원 원장은 "올해 여름방학 캠프에 ‘스마트 클래스’를 도입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스마트 클래스에 대한 학부모들과 학생들의 관심이 높아 작년 수강자보다 신청자가 많이 늘어난 상황이다"라며 큰 기대감을 나타냈다.
아주대학교는 캠프에 앞서 10ㆍ12일에 무료로 레벨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며, 갤럭시 탭 외에도, e-Book 독서 프로그램, ETS 토플 주니어 응시 바우처 등을 무료로 제공하는 등의 다양한 혜택을 마련했다.
런21 임지택 대표는 “태블릿 PC 활용 스마트 클래스는 교사의 일방적인 가르침이 아니라 네트워크를 통해 실시간 답안 공유 및 커뮤니케이션 등 학생들의 동기부여가 강화된 학습 환경"이라며 “아주대학교 정규 스마트 클래스 및 여름방학 캠프를 위해 컨설팅 및 최상의 서비스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아주대학교 여름방학캠프 신청 마감은 20일까지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alsi.ajou.ac.kr) 및 전화(031-219-3249ㆍ1557)로 문의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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