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도요타車, 中시장공략 본격화

도요타車, 中시장공략 본격화중국의 세계무역기구(WTO) 가입을 앞두고 각국 기업들이 대중(對中) 투자를 확대하고 있는 가운데 일본 도요타 자동차가 중국 자동차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고 있다. 도요타 자동차는 29일 중국정부로부터 중국내 최대 자동차회사 가운데 한 곳인 톈진(天津)자동차와 합작공장을 설립하는 방안에 대해 정식승인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이에따라 도요타 자동차는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중국 진출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됐다. 도요타 자동차는 중국정부로부터 승인받은 합작계획서에서 톈진자동차와 50대50으로 모두 1억달러를 투자, 합작공장을 설립한 뒤 오는 2002년부터 도요타 브랜드로 1,300㏄급 소형차를 생산, 판매키로 했다. 도요타 자동차의 이같은 계획은 중국의 WTO가입이 확실시되면서 시장개방 및 관세인하에 맞춰 중국자동차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기 위한 포석으로 분석된다. 중국은 WTO에 가입하기위해 자동차 시장의 경우 현재 100%인 수입관세를 오는 2006년까지 25%로 낮추기로 했다. 한편 중국에서 팔리고 있는 자동차의 1% 정도가 외국에서 수입된 차량으로, 지난해의 경우 전체 180만대 가운데 2만대가 수입자동차였다. 이용택기자YTLEE@SED.CO.KR 입력시간 2000/05/30 16:56 ◀ 이전화면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