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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 2012 우리가 앞장선다] LG이노텍

LED 획기적 원가 경쟁력 확보… BLU 제품·고객 다변화도 박차

LG이노텍 연구원들이 파주 LED공장 생산라인에서 핵심 공정인 LED 에피웨이퍼의 품질을 확인하고 있다. 사진제공=LG이노텍


LG이노텍은 올 한해 회사의 사업 구조를 질적으로 개선하는 데 매진한다. 이웅범 LG이노텍 대표가 신년사에서 강조했던 "우리는 더 이상 시장 변화에 따라 흔들리지 않으며 시장을 주도할 수 있는 사업 구조를 구축해야 한다" 는 주문의 연장선이다.

이 회사는 지난해 고화소 카메라모듈, 고밀도 상호접속기판(HDI) 등 스마트폰 시장 성장에 적극 대응하며 글로벌 소재ㆍ부품 기업으로서 입지를 한층 강화하는데 주력했다. 올해는 사업 구조의 질적 개선을 통해 불확실한 경영 환경 속에서도 시장을 주도할 수 있는 사업구조를 구축하기로 했다.

LG이노텍은 이를 위해 ▦사업구조 고도화 ▦핵심ㆍ원천 기술 확보 ▦글로벌 역량 강화라는 3대 중점 과제를 내걸었다. 사업구조 고도화를 위해서는 우선 LED사업의 수익창출력 확보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사업의 모든 활동을 제품 경쟁력 강화와 수익 구조 개선에 집중해 광원 경쟁력을 한층 높이고 획기적인 원가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백라이트유닛(BLU) 사업도 제품ㆍ고객 구조 다변화에 나선다. 기술력ㆍ제품 경쟁력을 사업 기반 삼아 앞으로 LED조명모듈 시장을 선도한다는 방침이다. 차량 부품과 반도체 기판, 터치 윈도우 사업 등 차세대 성장사업 분야에서도 글로벌 경쟁력 확보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LG이노텍은 아울러 올해 핵심ㆍ원천 기술 확보에도 자원을 집중한다. 단기 상용화 기술 중심에서 탈피하고 핵심ㆍ원천 기술을 기반으로한 고객 선도형 혁신 제품으로 사업 성장과 수익 창출을 주도하기 위해서다. LG이노텍의 한 관계자는 "성과 창출형 연구개발(R&D)에 집중해 시장의 게임룰을 바꿔나간다는 것이 회사의 전략"이라고 말했다. LG이노텍은 이에 핵심 플랫폼 기술을 지속적으로 심화ㆍ확장하고 미래 유망 분야를 선점할 수 있도록 선행 투자를 강화해 나간다.



이 사장은 이와관련 "어떤한 경우에도 미래를 위한 투자는 지속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고객과 약속한 개발 일정, 품질, 비용 목표를 반드시 준수해 사업의 성장과 수익 창출을 주도하는 성과 창출형 R&D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LG이노텍은 내부적으로는 개인과 조직의 글로벌 역량 강화에 힘쓴다. 임직원들이 각자 맡은 분야에서 세계 최고 전문가 수준의 역량을 확보하고 도전과 실행을 통해 높은 성과를 창출하도록 회사차원에서 독려하고 글로벌 일등 인재로 육성할 계획이다. 조직문화에서는 완벽을 추구하는 집요함과 실행력을 강조하고 있다. 구성원들이 실질적인 핵심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일하는 방식을 혁신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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