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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먹이운다’ 전 시즌의 우승자 한이문이 임병희에 대해 막말을 남겼다.
이번 시즌에서 우승을 차지한 일명 ‘혼혈아 왕따’ 임병희는 방송 초반 큰 주목을 받지 못했지만 매 회를 거듭할수록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며 부산협객과 효자파이터를 차례로 무너트리며 결승에 올라 박형근을 꺾고 우승까지 차지했다.
이에 주먹이운다 시즌2 우승자인 한이문은 임병희의 우승 소식을 들은 뒤 “우선 이번 시즌 우승자인 임병희의 우승을 축하해주고 싶다. 내가 우승할 당시에도 고등학생이었는데 왠지 동질감이 생긴다”며 축하의 메시지를 먼저 건넸다.
이어 한이문은 “임병희가 패기가 넘치긴 하지만, 나는 이미 종합격투기 프로파이터로 데뷔한 뒤 로드FC 무대에서 뛰고 있다. 임병희는 아직 애송이일 뿐, 나와는 프로와 아마추어의 차이가 있다”라며 도발을 해 눈길을 끌었다.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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