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선 현대해상 강서사업부 서울지점 하이플래너는 보험영업인의 꿈인 연도대상 시상식 무대에 16년째 올라서고 최고의 자리인 보험왕 3연패에 성공한 최고의 보험인이다.
그녀는 자신을 최고의 자리에 오르게 해준 고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별장을 지어 쉼터로 제공한 유별난 고객 사랑으로도 유명하다.
최고의 자리에 올랐지만, 이 플래너는 지금도 고객을 만나기 전 화장과 신발 등 작은 부분까지 꼼꼼히 체크하고 하루도 빼놓지 않고 활동일지를 적을 정도로 완벽주의자다.
이 플래너는 "우선 첫 만남에도 믿음을 심어줄 수 있도록 말끔하고 단정한 외모가 중요하고 기본적으로 보험전문가로서 상품, 보상 등에 대한 해박한 지식을 갖춰야한다"며 "본인이 준비가 돼 있어야 자신있게 안내하고 고객의 신뢰를 얻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플래너로서의 전문성을 기르기 위해 매주 후배들과 스터디를 시작한 것도 벌써 6년째다.
스터디에서는 상품과 보상, 재무컨설팅, 화법 등을 주제로 토론하며 영업 노하우를 공유한다. 이 플래너는 "최고의 자리에 오른 본인의 노하우를 후배들과 공유하는 것과 동시에, 자칫 나태해 질 수 있는 자신을 채찍질 하는데도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이렇게 쌓은 보험에 대한 정보는 그대로 고객에게 전달된다. 이 플래너는 "고객이 알고도 선택하지 않는 것과 몰라서 못하는 것은 천지차이"라며 "모든 고객에게 기본적인 상품과 함께 충분한 보장을 받을 수 있는 고보장 상품을 함께 안내해 고객이 정보를 충분히 전달받고 선택할 수 있도록 한다"고 말한다.
특히 이 플래너가 신경 쓰는 것은 유지율이다.
이 플래너는 정기적으로 고객과 접촉, 완전판매로 대외민원 제로에 힘쓰고 있다. 자동차보험의 경우에는 보험료 차이는 단 몇 천원에 불과하더라도 나중에 보험금은 수 억원까지 차이가 날 수 있기 때문에 더욱 꼼꼼히 챙긴다고 이 플래너는 덧붙였다. 이 같은 철두철미한 관리의 결과로 지난 한해 동안 약 8억8,000만의 초회 보험료 거수 및 13회차 유지율 95%의 성과를 자랑하고 있다.
이 플래너는 "더 많은 후배들을 길러 내 보험왕의 자리를 물려줘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건강이 허락하는 한 후배들과 보험 일을 하며 좋은 길로 안내해 주고 먼 훗날에는 복지관을 설립해 봉사하는 삶을 살고 싶다"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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