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SEN 멘토4인4선] 미래에셋증권, 미워도 다시 한번!

최근 글로벌 증권업 강세…코스피 반등에 비해 국내 증권주 회복 미미 <br>업종대표주 미래에셋증권, 증권업 반등시 수혜


증권주 하면 상당수 개인투자자들이 진절머리를 칠 것이다. 특히 2011년 말쯤 매수해서 지금까지 어쩔 수 없는 장기투자를 하고 있는 분들도 많다. 그러나 그 마음고생에도 끝이 보일 듯하다. 올해는 증권주를 한번 크게 기대해 볼 만하기 때문이다.

우선 현재 코스피와 증권업지수를 비교해 보자. 코스피는 2007년 2085p 최고점을 찍은 후 2011년 2231p로 신고가를 기록했다. 지금은 2011년 최고점 대비 마이너스 10%에서 공방 중이다. 그런데 증권업종지수는 2007년 대비 -65%, 2011년 대비 -40% 수준이다.

비슷하게는 움직여야 되는데 왜 이렇게 차이가 많이 날까? 그 이유는 증권주는 지수와 보편적 일반인의 투자 심리의 합으로 움직이기 때문이다.

즉 지수가 신고가 행진을 할 때는 그야말로 폭발적인 자금이 금융투자상품에 몰리게 되지만 하락하거나 횡보기간이 길어지게 될 때는 자금이 빠져나갈 수밖에 없고 증권업의 전체 수익이 하락한다.

따라서 증권업종은 지수보다는 변동성이 크기 때문에 투자 타이밍을 잡기가 어렵지만 글로벌 증권업 강세를 고려하면 현시점에서 투자할 만하다. 뉴욕 S&P500 지수의 경우 2007과 2011년 고점이 각각 1576p와1370p 이며 현재는 1500p선이다. 같은 기간 골드만삭스 주가의 경우 주당 250달러와 170달러였으며 현재는 150달러선이다. 즉, 미국 대표 증권주의 경우 2011년 대비 -10%선까지 반등하는 등 글로벌 증권업이 최근 강세를 띠고 있다.



특히, 글로벌 유동성장세의 수혜와 동시에 코스피 52주 신고가의 갱신이 머지 않은 상황으로 일반인의 금융투자상품에 대한 투자심리가 급격히 개선될 가능성이 크다.

증권업종 전반에 대한 매수를 권유하며 그중에서도 미래에셋증권에 주목할만하다. 미래에셋증권은 레버리지가 높은 상품을 많이 보유하고 있으므로 증권업 반등시 수익의 개선속도도 가장 가팔라질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올해 예상 PBR은 0.8배이며 지난해 9월~12월 실적도 예상을 뛰어 넘었다.

중기 목표가 49,000원선, 손절가 39,000원을 제시한다.

남은우 멘토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