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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2009년 성장률 9.2%로 높여 최종집계

20일, 작년 GDP 등 주요 경제지표 발표

중국 국가통계국이 2009년 최종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을 9.2%로 발표했다. 이는 종전 집계치보다 0.1%포인트 높아진 것이다.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2009년 중국의 GDP 규모는 34조903억위안으로 종전 집계보다 396억위안 늘어났다. 산업별로 보면 1차산업은 3조5,226억위안, 2차산업은 15조7,639억위안 등으로 변함이 없으나 3차산업이 14조8,38억위안으로 396억위안 증가했다. 국가통계국은 정확한 통계집계를 위해 2003년부터 국제관례에 따라 GDP 수치를 예비치, 잠정치, 최종치 등으로 3차례에 걸쳐 수정 발표하고 있다. 2009년 GDP 성장률은 처음 발표 때 8.7%였으나 작년 7월2일 9.1%로 수정된 후 이번에 확정치가 발표된 것이다. 통계국은 또 오는 20일 작년 GDP와 소비자물가지수(CPI)등 주요 경제 지표를 발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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