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홈쇼핑 안방진출 10주년] 농수산홈쇼핑

식품전문 쇼핑몰로 차별화 성공


농수산홈쇼핑은 건강한 먹거리와 식문화를 제공하는데 특화된, 이른바 온라인 식품전문 유통회사를 지향한다. 지난 2001년 정부 허가 당시 80%에 달했던 식품편성 비중이 60%선으로 낮춰지긴 했지만, 홈쇼핑업계에서 식품전문으로서 차별화된 입지는 굳건하다. 현재도 농수산홈쇼핑은 하루 24시간 방송 중 14시간 이상 식품을 판매하며 온라인 식품유통의 60% 정도를 장악하고 있다. 2001년 5월 오픈한 온라인쇼핑몰 농수산이샵 역시 당초 종합쇼핑몰로 운영돼 오던 것을 지난해 가을부터 식품전문숍으로 개편, 현재 메인 페이지에 100% 식품만을 노출하고 있다. 이렇게 우리 몸에 들어가는 먹거리를 중점적으로 취급하는 이상 소비자들의 확고한 신뢰는 기본이다. 이를 위해 농수산홈쇼핑은 철저한 사전 품질검사와 사후 모니터링을 통해 다각적 품질 관리에 나서고 있다. 사전품질검사는 판매 예정상품을 대상으로 서류검토, 현장실사, 사전입고심사, 사전시식테스트, 자체 운영하는 식품안전센터를 통한 성분 검사를 실시하며, 방송 후에도 각종 실사를 벌인다. 그 결과 품질관련 반품은 해마다 낮아져, 2002년 3.3%이던 품질관련 반품률이 지난해 2.43%까지 떨어진 상태다. 회사측은 또 소비자들이 신선한 제품을 바로 받아볼 수 있도록 익일배송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fresh & fast’라는 슬로건 아래, 현재 식품의 99% 이상, 비식품은 95% 이상 익일배송을 실현하고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한다. 미래에 대한 준비도 차근차근 진행중이다. 지난 6월 T커머스 추진관련 전담팀을 구성하고 현재 관련 상품개발과 데이터베이스 사전 구축 작업이 한창 진행되고 있다. 회사측은 “향후 계획은 아직 유동적이지만, 외부사업자가 디지털 기반을 구축했을 때 방송 준비와 론칭에 무리가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