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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오세영 위원장)는 2014년도 행정사무감사 기간 중인 17일 ‘시흥 갯골생태공원’ 현장을 방문해 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환경보호와 도민을 위한 생태학습공간 조성방안 등을 논의했다.
시흥 갯골생태공원(150만6,500㎡)은 그동안 국비 약 73억원, 도비 약 94억원 등 총 647억원의 예산을 들여 사구식물원, 소금창고, 산책로 등 각종 체험시설로 구성된 대규모 생태공원이다.
의원들은 시흥갯골생태공원은 멸종위기야생동물의 대체 서식지가 조성되는 등 환경보호지역으로의 역할과 도민을 위한 생태학습공간을 제공하는 역할을 동시에 담당하는 중요한 사업이므로 생태공원이 자연보호와 도민의 학습 및 휴식공간으로서의 두 가지 역할에 모두 내실을 기할 수 있도록 철저한 관리를 주문했다.
오세영 위원장은 “연간 방문객이 21만명에 달하는 만큼 방문객들의 안전사고예방에 특히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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