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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달 아파트 입주물량이 지난달에 비해 대폭 감소했다.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이번달 전국 아파트(주상복합 포함, 국민임대·도시형생활주택 제외) 입주물량은 총 15곳 8,714가구다. 지난달 입주물량인 2만299가구와 비교해 1만1,585가구가 줄었고 지난해 3월 1만3,920가구에 비해서는 5,206가구 감소했다.
수도권은 서울에서만 총 2곳 497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다. 지난달 8,250가구에 비해서는 7,753가구 줄어든 물량이다. 지방은 총 13곳 8,217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다. 부산이 3곳 1,384가구로 입주물량이 가장 많고, 경남 1곳 1,308가구, 울산 1곳 1,112가구, 충북 2곳 1,029가구, 충남 1곳 1,024가구, 경북 1곳 952가구, 광주 2곳 750가구, 세종 1곳 538가구, 강원 1곳 120가구 순이다. 지난달 1만2,049가구에 비해서는 3,832가구 줄어든 물량이다.
부동산써브 관계자는 “기존 3월 입주 예정 단지 중 2월로 입주를 앞당긴 단지들이 있어 3월 입주물량이 2월 대비 크게 줄었다”며, “봄 이사철에 전세난이 가중될 가능성이 있다”고 조언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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