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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 토탈사 최고 안전우수상 수상

대우조선해양은 세계적인 오일 메이저인 프랑스 토탈사로부터 국내 조선업계 최초로 ‘최고 안전 우수사업장’에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토탈은 지난 19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토탈 E&P(자원개발) HSE(보건ㆍ안전ㆍ환경) 포럼’에서 대우조선해양을 ‘HSE 이니셔티브 분야 수상자’로 선정했다.

토탈은 현재 초대형 부유식 원유생산ㆍ저장ㆍ하역설비(FPSO)를 대우조선해양에 발주해 건조 중에 있다.

대우조선해양은 마무리 건조단계에 있는 클로브 FPSO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1,400만 시수(時數) 무재해 달성과 국내 최초로 적용된 혁신적인 밀폐구역 관리의 안전성을 인정 받아 포럼에 참여한 120여개 에너지사업 관련 업체 중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전사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새생명체험교육’ 및 ‘개인안전신조’ 등 경영진과 직원들의 적극적인 안전개선활동에 대한 노력도 인정을 받았다.



포럼에 참가한 박동혁 부사장(생산총괄장)은 “이번 수상은 산업재해 방지를 위해 노력한 회사와 안전을 생활화한 직원 모두가 노력한 결과”라며 “현재 진행 중인 프로젝트가 끝날 때까지 무사고 달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토탈사는 향후 자원개발 및 자원생산 분야 업체를 대상으로 재해율과 안전개선 결과 등을 평가하고 우수업체를 선정해 안전상을 시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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