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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휴가 함께 가고픈 연예인 가수비·탤런트 김태희

왼쪽부터 비, 김태희

여름휴가를 함께 가고 싶은 연예인으로 가수 비와 탤런트 김태희가 뽑혔다. LG텔레콤은 27일 휴가철을 앞두고 임직원 1,087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비(25%)와 김태희(30%)가 각각 여름휴가를 같이 가고 싶은 남녀 연예인 1위로 꼽혔다고 밝혔다. 비에 대해서는 '구릿빛 그을린 피부' '몸매와 춤, 얼굴, 노래가 모두 된다' '심심하지 않을 것 같다' 등의 선택 이유가 나왔다. 김태희는 '온순해보여 휴가지에서 싸울 일이 없을 것 같다' '그녀를 보고만 있어도 즐거울 것 같다' 등의 답변이 나왔다. 남자 연예인 중에는 탤런트 정일우와 조인성이 비의 뒤를 이었고 여자 연예인은 가수 이효리, 탤런트 전지현 등이 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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