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모닝터치R]한화, 한화건설 재평가 모멘텀-KDB대우증권

한화(000880)가 자회사인 한화건설의 이라크 사업 순항에 힘입어 순자산가치(NAV)가 추가적으로 높아질 수 있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KDB대우증권은 17일 보고서를 통해 “한화건설이 이라크 신도시 주택사업의 4차 선수금(약 4,120억원)을 수령했고, 3·4분기 흑자전환도 기대되는 상황”이라며 “한화건설의 이라크 사업 순항 및 실적 회복을 토대로 한화의 NAV가 추가적으로 상승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목표주가는 4만원,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정대로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전날 한화의 100% 자회사인 한화건설은 80억 달러 규모의 이라크 비스야마 신도시 건설공사에 대한 4차 선수금 3,875억달러를 수령했다”며 “이번 선수금 수령으로 최근 내전 등 우려에도 불구하고 한화건설의 이라크 주택사업은 원활하게 추진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게 됐다”고 평가했다.



3·4분기 흑자전환도 기대된다는 분석이다. 정 연구원은 “앞서 한화건설은 수익성이 양호한 이라크 사업에도 불구하고 중동 지역 일부 플랜트 현장에서 원가 상승에 따른 손실 및 충당금 설정으로 인해 올해 상반기 약 4,359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며 “그러나 해당 사업장들의 추가 손실 발생 가능성은 제한적인 만큼 한화건설의 영업이익은 3·4분기부터 흑자로 돌아설 것”이라고 진단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