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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RI등 지상파 DMB 베를린서 시연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삼성전자ㆍLG전자ㆍ팬택앤큐리텔 등 국내 기업들이 독일의 유력 TV방송채널과 한국 지상파 DMB를 공동 시연함에 따라 독일에 DMB 장비 및 기술을 수출할 수 있는 가능성이 한층 높아졌다. 정보통신부는 7일까지 닷새동안 베를린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전시회 ‘IFA2005’에서 ETRI와 국내업체들이 독일연방공영방송기술연구소(IRT) 초청으로 지상파DMB를 시연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공동시연에는 ARD, ZDF 등 독일의 유력방송채널이 참여해 지상파DMB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정통부는 이번 시연을 계기로 한국 지상파DMB 기술의 독일시장 진출 가능성이 한층 높아지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행사기간동안 ETRI와 LG전자는 세계 최초로 지상파DMB 프로그램 연동형 양방향 데이터 서비스를 시연,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 가능성을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또 삼성전자와 LG전자는 유럽에서 사용중인 차세대 이동통신(UMTS) 기반 휴대전화 겸용 지상파 DMB 단말기를 선보였다. 정통부 관계자는 “지상파DMB가 이번 IFA 2005 행사기간에 성공리에 시연된 만큼 IRT가 독일 전국공영방송국과 공동으로 오는 2006년 월드컵 경기에서 지상파DMB 시범 서비스를 선보이기 위해 국내업체들과의 협력 방안을 적극 모색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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