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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구축한 기업지원 인프라와 찾아가는 현장 행정으로 중소기업들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습니다." 최근 취임한 김윤수(사진) 경남테크노파크 원장은 12일 "우리나라 경제발전을 위해서는 기술을 기반으로 한 중소기업들이 스타ㆍ강소기업으로 성장해야 된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김 원장은 취임 이후 부서별로 추진 중인 기업지원 사업을 재점검하고 현장행정을 강화했다. 우선 도내 중소기업이 겪는 정보 부족, 기술개발 인력 부족 등 현장의 어려움을 해결해주는 전담지원제를 도입했다. 전담지원제는 각 센터인력 1명과 전문가 멘토 1명, 기업담당자 1명 등 3명으로 전담반을 편성해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것이다. 또 1-3운동도 진행하고 있다. 1-3운동은 직원 1명이 1장비, 1과제, 1기업을 맡아 지원하는 운동이다. 경남테크노파크는 이와 함께 도내 각 지역의 산업 특성에 따라 전략산업관련 특화센터를 구축, 맞춤형 지원을 펼치고 있다. 이 곳에서는 입주기업 성장지원, 산업기술 연구개발(R&D) 지원, 기술 인력양성, 현장 애로사항 지원, 중소기업에 필요한 장비 지원, 국내외 마케팅 활동 지원 등 기업 지원서비스를 하고 있다. 경남테크노파크는 이 밖에 기술 주치의제, 맞춤형 인력양성, 정기적인 기업방문을 통한 신사업 발굴 지원, 공동기술개발 과제 발굴 등 중소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현장 행정을 강화하기로 했다. 김 원장은 "앞으로 신성장동력 산업인 친환경에너지 산업을 포함한 새로운 핵심 전략산업을 발굴하고 관련 산업과 기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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