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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 헝가리 신용등급 정크로 강등
입력2011-12-22 08:39:14
수정
2011.12.22 08:39:14
국제신용평가사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가 헝가리의 신용등급을 정크 수준으로 강등했다고 21일(현지시간) 밝혔다.
S&P는 헝가리의 경제위기 해결 능력이 불명확하다고 지적하고, 이번 등급 강등이 “헝가리 정책체계에 대한 생산성과 신뢰도가 앞으로도 계속 악화할 것이라는 의견을 반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앞서 헝가리 정부는 중앙은행 개정안을 도입하려 했으나 중앙은행 측은 이 법안이 독립성을 해친다고 강력히 항의한 바 있다. S&P는 중앙은행 개정안을 비롯해 헝가리의 일부 독립기관의 기능을 변화시키려는 시도가 효율성을 저하한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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