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서울모터쇼] 인피니티,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

역동적 성능·예술적 디자인 조화 '뉴 인피니티 G37 쿠페' 亞첫선

뉴 인피니티 G37 쿠페

그레고리 B. 필립스 사장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

[2007 서울모터쇼] 인피니티역동적 성능·예술적 디자인 조화 '뉴 인피니티 G37 쿠페' 亞첫선

뉴 인피니티 G37 쿠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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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닛산은 이번 서울 모터쇼에서 인피니티 브랜드의 특징과 강점을 국내 소비자들에게 정확하게 전달하고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다지는 계기로 삼을 계획이다.

이를 위해 뉴 인피니티 G37 쿠페를 비롯 뉴 인피니티 G35 세단, SUV인 FX35와 FX45, 럭셔리 세단 M35와 M45(에어로킷 장착), 최고급 프레스티지 세단 Q45 등을 대거 선보인다. 인피니티 G35 세단은 지난해 출시 이후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모델이며, 럭셔리 SUV인 인피니티 FX는 2005년 서울모터쇼에서 기자단이 선정한 최고의 크로스오버 SUV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 중 가장 이목을 집중시킬 것으로 기대되는 모델은 뉴 인피니티 G37 쿠페. 뉴욕 국제모토쇼에서 첫 공개를 한 데 이어 11시간 후인 서울모터쇼에서도 선보일 예정이어서 일찍부터 주목을 받고 있다.

뉴 인피니티 G37 쿠페는 지난해 1월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선보인 인피니티 쿠페 컨셉트카를 기초로 풀체인지한 차다. 회사 관계자는 “디자인과 성능의 조화를 중시하는 인피니티의 정체성을 그대로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이 차량은 13년 연속 세계 베스트 엔진으로 선정된 기존 VQ엔진을 기반으로 인피니티가 최근 개발한 3.7리터 VQ37VHR엔진을 최초로 장착, 약 330마력 이상(미국 기준)의 파워를 자랑한다. 새롭게 장착된 3.7리터 엔진은 지난해 뉴 G35 세단을 통해 선보인 4세대 VQ엔진의 35%를 새롭게 디자인한 것이다.

뉴 인피니티 G37 쿠페의 외부 디자인은 기존 모델과는 확연히 다르다. 인피니티 고유의 L자형 헤드램프, 더블아치형의 라디에이터 그릴과 함께 부드러운 곡선형의 프론트펜더, 파도의 물결을 연상시키는 볼륨감 있는 유선형 곡선의 엔진후드 등 매력적인 라인이 조화를 이루고 있다.

또한 독특한 소재를 활용한 내부 디자인, 성능 외에도 최첨단의 다양한 편의장치를 갖췄다. 10인치 우퍼 3개를 포함한 더욱 커진 유닛 사이즈의 11개의 스피커를 통해 구현되는 3웨이 오디오 시스템을 통해 차안에서 나만의 콘서트홀을 재현할 수 있다.

한국닛산은 이번 서울모터쇼 테마를 ‘모든 것은 하나의 선에서 시작된다’ 로 잡았다. 회사 관계자는 “인피니티 전 모델이 서로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사소한 곳 하나까지 세심하게 배려했다”며 “인피니티의 특징인 역동적인 성능과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의 예술성을 표현하고, 인피니티 브랜드 이미지를 극대화해 고객들에게 효율적으로 전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닛산은 또 모터쇼 기간동안 인피니티 VIP 라운지에 초청된 기존 인피니티 고객과 VIP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60명에게는 태양의 서커스 공연 티켓 120장(1인당 2매 R석)을, 5명에게는 최상의 태양의 서커스 VIP 패키지 ‘타피루즈(Tapis Rouge)’ 티켓을 각 2매씩을 제공한다. VIP 라운지가 아닌 일반 방문객 대상으로도 추첨을 통해 총 15명에게 공연 티켓 30장(1인당 2매 R석)을 제공한다.

"부스 방문 고객들에게 색다른 경험 제공할것"

그레고리 B. 필립스 사장

인피니티는 지난 2005년에 이어 두 번째로 서울모터쇼에 참가합니다. 이번 2007 서울모터쇼에서는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다지기 위해 인피니티 부스를 찾는 방문고객들에게 인피니티만의 색다른 경험을 제공할 계획입니다.

인피니티 부스 디자인은 인피니티 전시장의 세계적 표준인 IREDI(전시장 환경디자인계획)를 반영했습니다. 인피니티만의 모던 럭셔리한 이미지를 표현하고, 원목과 자연석 등의 재질을 활용해 방문객들이 편안하고 여유로운 느낌으로 전시장을 둘러볼 수 있도록 배려했습니다.

인피니티 브랜드는 북미 시장에 이어 한국에 진출한 이후 러시아와 중국에 추가적으로 진출해 있는 상태이며, 유럽에 이어 일본 시장에도 상륙해 진정한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강화해 가고 있습니다. 한국닛산은 2005년 진출 이후 고객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으며 꾸준한 성장세를 보여왔습니다.

지난 2006년 가을에 런칭한 뉴 G35 세단은 출시 이전부터 주목을 받았으며, 출시 이후 폭발적인 호응을 얻어 브랜드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지난해 연초 목표치를 44% 초과달성한 1,712대를 판매하는 높은 성과를 얻었습니다.

이 모두가 고객들의 꾸준한 관심과 성원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한국닛산 인피니티는 앞으로도 더욱 고급스러운 서비스와 제품으로 고객들을 만족시키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습니다.

입력시간 : 2007/04/05 1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