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플라자] 골관절염 치료제 출시 外

■ 일동제약은 위장의 부작용을 줄인 골관절염 치료제 ‘록시캄 캡슐’을 출시했다.

록시캄은 골관절염의 급성악화시 단기적 증상의 치료와 장기간에 걸친 류머티스관절염 및 강직성 척추염 등의 치료에 우수한 효과를 나타낸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또 기존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의 경우 염증 반응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COX-2에 대한 선택성이 뛰어나고 강력한 억제 작용으로 위점막, 신장 등 타 장기에 대한 영향이 거의 없어 부작용 발현율을 현저히 낮춰 준다고 덧붙였다.

특히 통증을 유발시키는 프로스타글란딘의 생합성을 강력하게 억제해 소염ㆍ진통 효과에도 우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 한국릴리는 여성 암환자들과 가족들을 대상으로 국제 미술대회인 ‘희망의 암투병 아름다운 모습을 찾습니다’란 주제로 다음달 23일까지 출품작을 공모한다.

이번 행사는 '여성들이 겪는 희망의 암투병'을 주제로 유방암, 자궁암, 난소암 등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이 암을 극복해나가는 과정을 시각적으로 표현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응모작 출품은 여성 암환자 본인뿐만 아니라 의사, 간호사, 가족, 간병인을 포함한 일반인도 가능하다. 참여 부문은 유화, 수채화, 파스텔화, 목탄화, 아크릴화, 사진 등 총 6개 부문이며, 최종 수상작은 11월에 발표될 예정이다.

최우수 수상자에는 2,500유로달러(약 3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12월 영국 런던 왕립 미술 학교에서 열리는 출품작 전시회에 참여할 수 런던 왕복 여행 경비(2인)도 제공된다.

참여 희망자는 한국릴리 홈페이지(www.lilly.co.kr)나 전국의 주요 종합병원에 비치되어 있는 참가 신청서를 작성하여 출품작과 함께 회사에 제출하면 된다. [pho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