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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미디어플렉스, 최대 관객 몰이 실적 성장으로 이어질 전망-대우證

대우증권은 16일 미디어플렉스에 대해 최대 관객 몰이는 곧 실적 성장으로 이어질 전망이라고 밝혔다. 다만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미디어플렉스는 오리온이 최대 주주(지분율 57.5%)로 99년 설립됐다. 설립 초기에는 영화 상영 및 영화관 운영을 주력으로 했으나 2003년 자회사인 쇼박스를 흡수 합병하면서 영화 투자 및 배급 전문기업으로 거듭났다.

서승우 연구원은 “한국영화의 극장 매출은 극장과 배급사에 1:1의 비율로 분배되며 배급사는 분배금에서 배급수수료 10%를 공제한다”며 “나머지 매출은 부가매출(해외수출, 라이센싱 등)과 더하고 제작비와 금융비용 및 관리수수료를 공제한 후 계약에 따라 투자사와 제작사에 배분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한국영화의 수익분배 구조상 영화 관객 수에 대한 실적 의존도는 절대적으로 크다고 할수 있다”며 “‘도둑들’로 최대 흥행몰이에 성공한 미디어플렉스는 3분기에 IFRS 별도 기준 매출액 432억원(QoQ +669%), 영업이익 65억원(QoQ 흑자전환)으로 극장 사업 매각 이후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주장했다.

그는 “지난 1분기 ‘범죄와의 전쟁’으로 470만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12년 한국영화 바람의 시작을알린 동사는 역대 한국영화 최고 흥행작인 ‘도둑들’에 이어 최근 소지섭 주연의 ‘회사원’을 개봉했으며 11월에는 정재영 주연의 ‘나는 살인범이다’를 추가로 개봉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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