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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先계획 後개발' 친환경 도시로

[화성 남양-병점·계룡 대실 개발 내용]<br>화성남양 - 1만4,000가구 공급 자족도시 건설<br>화성병점 - 주거단지 없이 행정ㆍ상업지로 개발<br>계룡대실 - 임대 1,900가구등 7,400가구 건립

경기도 화성시의 남양과 병점, 충남 계룡대실 3개 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선계획, 후개발’ 방식을 통해 친환경적으로 개발이 이뤄진다. 이들 지역은 주민 공람 및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내년 상반기에 도시개발구역으로 지정돼 본격적인 개발작업에 들어간다. 다음은 사업지구별 개발내용 요약이다. ◇화성 남양지구= 경기도 화성시 남양동ㆍ북양동 일대로 개발면적은 총 78만3,000평이며 서울도심으로부터 약 45㎞ 떨어져 있다. 화성시를 중심으로 경찰서와 교육청ㆍ법원ㆍ등기소 등이 들어서는 자족적인 행정ㆍ생활 중심도시로 건설되며 임대주택 5,300가구를 포함, 총 1만4,000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주거용지(45.7%)와 상업용지(3.1%), 공원ㆍ녹지(23.6%), 도로 등 기타 용지(27.6%) 등으로 구성돼 있다. 서해안고속도로와 국도 39호선ㆍ77호선이 인접해 있는데다 수도권 제2외곽순환도로와 서해안철도 등 광역교통망이 확충될 계획이어서 교통여건이 양호한 편이라는 게 건교부의 설명이다. ◇화성 병점지구= 경기도 화성시 태안읍 병점리 일대로 개발면적은 11만6,000평이며 서울도심으로부터 약 30㎞ 떨어져 있다. 화성시 태안생활권의 행정수요 부족을 해소하고 화성 동탄 신도시 개발에 맞춰 적정한 행정ㆍ상업ㆍ업무시설을 공급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지역으로 화성시청 출장소와 상가, 오피스텔, 첨단 연구개발(R&D)센터, 환승시설(병점역) 등이 들어서게 된다. 주거단지는 별도로 들어서지 않는다. 공공청사 등 공공편익시설용지(20%), 상업ㆍ업무 등 영리시설용지(28.6%), 광장ㆍ공원ㆍ녹지ㆍ도로 등 기반시설용지(45.4%), 의료시설 등 기타시설용지(6%) 등으로 구성돼 있다. 지구주변으로 국도 1호선과 국지도 48호선이 지나며 앞으로 수원 서부우회도로와 동탄 서부우회도로 등 광역교통망이 확충될 예정이다. ◇계룡 대실지구= 충남 계룡시 금암동ㆍ두마면 농소리 일대로 개발면적은 46만3,000평이며 대전도심에서 약 10㎞ 떨어져 있다. 계룡시 도시확장에 따른 주택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특성상 전형적인 주거단지로 건설되며 임대주택 1,900가구를 포함, 총 7,400가구가 지어질 예정이다. 중저밀도의 친환경 전원도시로 조성되며 지구의 용도별 구성비율은 주거용지 48.3%, 상업용지 1.6%, 공원ㆍ녹지ㆍ하천 20.5%, 도로ㆍ공공편익시설 등 기타 29.6% 등이다. 호남고속도로 계룡IC가 약 1㎞ 떨어져 있고 지구 주변에 국도 1호선과 4호선이 지난다. 국도 1호선 우회도로 건설 및 국도 4호선 확장공사가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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