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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벤처기업 펄스 유해 전자파측정기 개발

광주의 한 벤처기업이 인체에 유해한 전자파를 측정할 수 있는 기계를 국내 처음으로 개발했다. 광주 광산구 도천동 중소기업지원센터내 ㈜펄스(대표 오우석·吳宇錫)는 최근 전자기기에서 발생하는 전자파를 측정할수 있는 전자파 측정기 「PSMA」 01, 02, 03 등 3개모델을 개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회사 연구진은 지난해 11월부터 전자파분야 권위자인 대전 한남대 손대락(孫大洛·물리학)교수와 함께 핵심부품인 센서 개발에 착수해 최근 시제품 제작에 성공, 상품화 작업을 서두르고 있다. 개발된 PSMA 시리즈중 01은 가전제품이나 개인용 컴퓨터 등 개인이나 가정, 소규모 사무실 등에서 사용할 수 있는 일반용이며 02·03은 대학실험실이나 연구기관·대기업체 등에서 사용하는 공학용이다. 특히 이 측정기는 전계파와 자계파로 구성된 전자파중 인체에 더 유해한 것으로 알려진 자계파에 대한 측정성능이 탁월해 외국에서도 비상한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예상 판매가격은 공학용 70만원, 일반용 13만원 선으로 수입산 공학용 250만~300만원이나 일반용 15만~60만원보다 싸다. 전자파는 뇌질환·백혈병·유산 등 원인이 된다고 알려지면서 스웨덴 등 일부 선진국에서는 전자전기제품의 방출기준을 적용하고 있으나 우리나라는 아직 법적규제를 하지 않고 있다. 【광주=김대혁 기자】 <<'트루먼쇼' 16일 무/료/시/사/회 일간스포츠 텔콤 ☎700-9001(77번코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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