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전지구 아파트 2002년에나 분양가능

죽전지구 아파트 2002년에나 분양가능경기도 용인시 죽전지구의 아파트 일반분양 시기가 부지를 이미 매입한 5개업체를 제외하고는 2002년 7월 이후에나 가능할 전망이다.

한국토지공사는 12일 죽전지구 공동주택지 총 27만8,000평중 건설업체가 정해지지 않은 7만1,000평에 대해 토지사용 가능시기를 2002년 6월30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이들 땅에 들어설 아파트의 일반분양은 2002년 7월이후에 이뤄질 수있게 됐다.

토공은 7만1,000평 가운데 6개블록 2만4,745평에 대해 건설업체를 대상으로 오는 24~26일간 청약접수를 받고, 매입업체를 선정할 방침이다. 나머지 4만6,255평의 공동주택용지는 토지이용계획을 확정하고 조만간 공급할 예정이다.

이번에 분양되는 6개블록 2만4,745평은 전용면적 25.7평초과 아파트 건설용지 4개블록 1만7,406평(총 681가구) 전용면적 18평이하 임대아파트 건설용지 2개블록 7,339평(총 502가구)이다.

분양가는 임대주택 건설용지가 평당 176만~199만원, 전용 25.7평초과 부지가 평당 360만~380만원선이다.

한편 이미 부지를 매입한 5개 건설업체(총 3,664가구)는 오는 11월 아파트 일반분양에 들어간다는 계획을 세워놓고 있다. [phone].

이종배기자[e-mail]

입력시간 2000/07/12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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