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김문수 경기지사 첫 대선 출사표

23일부터 예비 후보 등록

김문수 경기도지사가 22일 여권 잠룡 중 첫 대선 출사표를 던지는 등 12ㆍ19 대선의 막이 공식적으로 올랐다.

대선 240일 전인 23일부터 시작되는 대선 예비후보 등록을 하면 각종 선거운동을 할 수 있고 자금모집도 가능해진다.

김 지사는 이날 오전11시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경제양극화 해결, 일자리 창출, 민생 문제를 풀고 미래 성장산업을 키울 것"이라며 "분열된 대한민국을 통합해 부정을 긍정으로, 좌절을 희망으로 만들고 우리 경제ㆍ사회ㆍ문화 발전의 발목을 잡고 있는 정치 선진화를 위해 몸을 바치겠다"고 대선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 지사는 특히 "막연한 대세론을 갖고는 어렵다고 본다. 제가 경선에서 이긴다면 대선 때 필승할 것이라는 확신이 있다"며 '박근혜 대세론'을 정면으로 겨냥했다.



김 지사에 이어 정몽준 전 대표는 이번주 중 출사표를 던질 예정이며 이재오 의원도 5ㆍ15 전대를 전후해 출마 입장을 정리할 방침이다. 정운찬 전 총리와 김태호 의원도 경선참여를 검토하고 있다.

민주통합당에서는 문재인 당선자와 손학규 전 대표가 조만간 대선 출사표를 던질 예정이며 김두관 경남지사도 대선 경선참여를 심각히 고민하고 있다. 특히 장고를 거듭하고 있는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의 등판 여부에 따라 대선판도에 큰 변화가 일 것으로 전망된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