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호 연구원은 “2011년 4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283억원을 기록했다”며 “영업이익의 경우 전년동기 및 전분기 대비 모두 대폭적인 증가율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그는 “고수익성의 핵심 사업부인 방산 부문 매출액이 전분기 대비 대폭 증가하면서 예상 수준에 부합해 전반적으로 높은 영업이익률 시현에 크게 기여했다”며 “한편 2011년 6월부터 연결 대상에 포함된 S&TC의 매출과 수익성이 뚜렷한 정상화 및 회복 추세를 나타내 연결 영업이익률 호전에 추가로 기여했다”고 밝혔다.
박 연구원은 “2012년 개별 및 연결 기준 매출액은 모두 전년 대비 두 자리수의 높은 성장률 달성이 예상된다”며 “이는 2011년 3분기까지 부진했던 본사 주요 사업부 외형의 정상 성장궤도 진입과 S&TC의 온기 연결 대상 포함 및 외형 성장 때문이다”고 말했다.
특히 “2011년 순이익은 S&TC 영업실적의 저가수주 매출 반영 종료 및 신규 매출 반영에 따른 턴어라운드가 온기로 영향을 미침에 따라 전년 대비 31.0%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할 수 있을 전망”이라며 “한편 2013년의 경우 K2 전차 납품 등 방산 부문의 재성장 본격화에 힘입어 순이익이 22%의 두자리수 성장세를 지속할 전망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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