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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위앤貨 평가절상 고려”

존 스노 미 재무장관은 중국 당국이 위앤화 환율 변동 폭을 확대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스노 재무장관은 이날 블룸버그 뉴스 TV와 가진 인터뷰에서 “중국 정책 당국이 환율 변동 폭을 확대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며 “그 쪽(중국)에서 일부 논의가 있고 이를 지지한다”고 말했다. 중국 정부는 1995년 이후 위앤화 가치를 달러대비 8.3위앤 근처에서 묶어 놓고 있다. 그러나 그는 중국 정부에 위앤화에 관해 미국의 입장을 전달했는지를 묻는 질문에는 답변을 거부했다. 중국은 지난해 미국과의 교역에서 1,030억 위앤의 흑자를 기록, 미국으로부터 위앤화 평가절상 압력을 받아왔다. 한편 스노 장관은 지난 16일에도 중국 정부가 변동환율제의 도입에 대해 관심을 표시했다고 언급했었지만, 이에 대해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대변인 논평을 통해 “공식적인 입장이 아니다”며 현행 환율제도를 유지하겠다고 말했었다. <최윤석기자 yoep@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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