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한 러시아 마스카라’가 누리꾼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흔한 러시아 마스카라’라는 제목으로 사진 한 장이 올라왔다.
공개된 사진에는 러시아 병사의 모습이 담겨 있다. 그런데 이 병사는 앞을 볼 수 있는 눈과 숨을 쉴 수 있도록 코만 내어놓고 얼굴 전체를 감싸 날씨가 얼마나 추운 지를 알 수 있다.
하지만 러시아의 혹독한 강추위는 그나마 드러나 있는 속눈썹마저 얼려버렸다. 눈썹 한 올 한 올에 얼음이 얼어붙은 모습은 마치 하얀색 마스카라를 덧칠한 것 같았다.
한편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역시 러시아에서 겨울에 하는 화장답군(ssk9****)” “보기만해도 눈이 시리다(1023****)” “눈 감고 있었으면 얼어붙을 뻔(rgfk****)”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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