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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파크, 미끼상품 걸러내는 검색 서비스 도입

오픈마켓인 인터파크가 불필요한 상품을 보이지 않게 하는 새로운 검색 서비스인 ‘종분류리스팅’ 서비스를 14일 내놨다.

이 서비스는 수많은 상품을 동일 상품으로 묶어 종(種)으로 간결하게 배열하는 방식이다.

그동안 오픈마켓이 수천만개의 상품 DB를 통해 고객이 검색을 하는 상품을 필요 이상으로 노출함으로써 고객이 불편을 느낀다는 점을 보완한 것이다.

예컨대 ‘XBOX360 유선 컨트롤러’를 검색하면 판매자가 수십, 수백명이라도 동일 상품이라면 단 한 줄로 축약해 결과만을 제공하는 식이다.

인터파크의 한 관계자는 “광고 상품, 중복 상품 및 해당 상품을 미끼로 사용해 상품명에 게재한 관련 상품 등이 배제된 결과”라고 설명했다.



인터파크는 상품포털검색 서비스도 선보인다.

검색창에 상품을 입력하면 검색어의 기본정보를 비롯해 인기제품 사양 비교 및 상품리뷰, 관련기사, 관련 블로그 포스팅 등 다양한 콘텐츠가 제공된다. 따라서 원하는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입하기 위해 포털사이트, 가격비교사이트, 쇼핑몰을 넘나들며 제품 사양, 가격대, 고객 후기 등을 검토해야 하는 불필요한 시간을 줄여준다.

김동업 인터파크 쇼핑부문 대표는“상품 진열에 있어 대형마트 못지 않은 간결함을 추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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