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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형공판정 들어서는 韓 전총리


'5만달러 뇌물수수' 의혹을 받고 있는 한명숙 전 총리가 2일 오전 최종 공판이 열리는 서울 중앙지법으로 옷깃을 여미며 들어서고 있다. 서울시장 선거에 중요한 분수령이 될 한 전 총리의 1심 선고공판은 일주일 뒤인 9일 열 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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