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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시 지금 주식시장은]외국인·기관 동반 매도세 속 2,00선 후반 등락 거듭

[1시 지금 주식시장은]은 점심시간 동안 놓쳤던 시장의 흐름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주식시황 기사입니다. 코스피, 코스닥, 업종, 종목 등 다양한 시황정보를 제공합니다. 서울경제 증권 전문기자들이 날카로운 눈과 깊이 있는 해석으로 오후 투자의 길을 잡아드립니다.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팔자’ 행보 속에 2,000선 후반에서 지지부진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코스피 지수는 7일 오후 1시 25분 현재 전날 보다 5.29포인트(0.26%) 하락한 2,008.00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가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다. 외국인은 552억원, 기관은 1,339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과거 지수가 하락할 때마다 버팀목 역할을 해주던 연기금과 투신도 각각 605억원, 417억원을 팔아치우고 있다. 반면 개인은 1,661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음식료(2.05%), 전기전자(1.00%) 를 제외한 대다수 업종이 하락세다. 의료정밀(-1.87%), 은행(-1.23%), 증권(-1.77%), 건설(-1.11%), 운수창고(-1.29%) 등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삼성전자(1.52%), 아모레퍼시픽(1.36%), 신한지주(1.81%) 등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제일모직(-3.73%), 네이버(-2.71%) 등은 약세다.

합병의 마지막 문턱인 주식매수청구권 집계를 마무리한 제일모직과 삼성물산 주가가 나란히 약세를 보이고 있다. 제일모직은 3.73% 하락하고 있으며, 삼성물산 역시 4.89% 내림세다. 이날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은 두 회사의 주식매수청구권 행사로 인한 총 청구금액이 6,703억원이라고 공시했다. 이는 삼성 측이 합병 무산의 기준으로 삼았던 1조5,000억원에 크게 못 미치는 수준이다. 이에 따라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합병은 순조롭게 추진될 전망이다.

코스닥 지수는 전날 보다 0.75포인트(0.10%) 하락한 748.49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 보다 1원45전 하락한 1,164원75전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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