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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냉키 FRB의장, 양적완화로 70만명 고용창출 효과

양적완화 비판 목소리에 반박

미국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2차 양적완화 조치에 대해 비판의 목소리가 고조되도 있는 가운데 벤 버냉키 FRB 의장이 이번 양적완화 조치로 70만개의 일자리 창출이 가능할 것이라는 견해를 밝혔다. 17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버냉키 의장은 이날 상원 금융위원회 소속 의원들과의 비공개 간담회에서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버냉키 의장은 보스턴 연방준비은행이 분석한 자료를 근거로 FRB가 내년 6월말까지 총 6,000억달러의 장기물 국채를 매입해 시중에 유동성을 공급할 경우 70만개의 일자리가 생겨날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차기 하원의장으로 내정된 존 베이너 하원 원내대표와 에릭 켄터 하원 원내총무, 미치 매코넬 상원 원내대표, 존 카일 상원 원내총무 등 공화당의 4인 지도부는 이날 버냉키 의장 앞으로 보낸 서한에서 2차 양적완화 조치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시했다. 공화당 지도부는 “2차 양적완화가 단기적으로 경제성장률을 끌어올리려는 것이지만 이러한 조치가 앞으로 달러화 가치에 상당한 불안을 초래하고, FRB가 앞으로 단기적 관점에서 경기부양을 위해 새롭고 다양한 시도를 계속할 것이라는 인상을 주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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