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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총, “대체공휴일제 중소ㆍ영세기업에 악영향”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는 정부가 내수활성화를 위해 추진과제로 선정한 대체공휴일제가 도입되면 중소ㆍ영세기업에 악영향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경총은 이날 ‘대체공휴일 도입 추진에 대한 경영계 코멘트’를 통해 “경영계는 대체공휴일제와 같은 실효성 없는 선심성 제도 도입 추진에 대해 우려를 금할 수 없다”며 대체공휴일제에 대한 반대 입장을 표명했다. 경총은 이어 “이미 우리나라의 공휴일수가 선진국에 비해 적지 않은 현실에서 대체공휴일제 도입은 관광 산업 활성화 등 내수 진작에 별 도움이 되지 못하면서 기업의 부담만 가중시킬 가능성이 크다”며 “특히 올 7월부터 20인 미만 영세기업에 주40시간제가 시작되는 상황에서 대체공휴일제가 동시에 추진될 경우 중소ㆍ영세기업의 어려움은 더욱 가중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아울러 경총은 정부에 대해 “우리 경제가 처한 현실에 대한 냉철한 분석을 토대로 보다 현실성 있는 대안을 제시해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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