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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대, 부산지역 4년제大 올 수시1차 최고 경쟁률 기록


동서대(총장ㆍ장제국ㆍ사진)가 부산지역 4년제 대학 가운데 올 수시1차 경쟁률 최고를 기록했다.

동서대는 올해 수시1차 1,783명 모집에 16,174명이 지원해 9.1대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고 12일 밝혔다.

올해 개교 20주년을 맞은 동서대는 보건의료계열을 집중 육성한 결과 간호학과 8명 모집에 297명이 지원, 37.13대1을 기록한 것을 비롯해 방사선학과 3명 모집에 101명이 지원 34대1, 보건행정학과 4명 모집에 128명 지원 32대1, 경찰행정학과 15명 모집에 394명 지원 26.3대1, 간호학과 25명 모집에 554명이 지원해 22.2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동서대의 기록적인 입시 경쟁률은 앞선 글로벌 프로그램, 해외 캠퍼스 구축, 최첨단 교육시설, BDAD 프로그램, 높은 취업률, 각종 국가사업 선정 등이 시너지 효과를 내면서 이루어진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실제로 동서대는 항공료와 기숙사비, 현지교육비를 전액 지원해 두 학기 동안 미국 유학을 보내주는 SAP(Study Abroad Program)를 비롯해 학생들의 역량을 획기적으로 끌어올리는 BDAD(Before Dongseo, After Dongseo), 미국·중국 해외 캠퍼스 등을 통해 4년 후 졸업할 때는 완전히 다른 학생으로 성장해 사회로 진출하게 하고 있다.

또 2012년 한 해에 만 LINC사업, 교육역량강화사업 등 3개의 정부사업에 선정돼 한해 수십억원씩의 정부 예산을 지원받아 학생들 교육에 사용하고 있다.

장제국 총장은 “동서대는 학생들의 창의력과 잠재력, 끼와 열정을 극대화하는 교육을 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동서대는 한명의 학생도 낙오 없이 BDAD를 성취하는 기회의 통로가 되는 대학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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