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웰빙포트폴리오/ 8월호] 적립식 펀드 투자 6계명


적립식 펀드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커지면서 매달 5,000억원 이상의 돈이 증시로 들어고 있지만 아직도 적립식 펀드에 대한 정확한 이해 없이 투자하는 사람들이 많다. 전문가들은 간접투자도 기본에 충실해야 좋은 결실을 볼 수 있다고 강조한다. 적립식 펀드 투자자들이 명심해야 할 첫번째는 장기투자를 하라는 것이다. 단기투자에 따른 금리 및 주가 변동의 위험을 줄이고 수익을 높이기 위해서는 장기투자가 필수적이다. 전문가들은 최소한 2~5년간 적립하는 것이 유리하다고 한다. 두번째는 매달 얼마씩 일정하게 돈을 넣는 규칙적인 투자를 하라는 것이다. 적립식 펀드는 주가가 떨어질 때 많이 사고, 오를 경우에 덜 사서 평균매입단가를 떨어뜨리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불규칙한 자유적립식 보다는 투자시점을 고려할 필요 없이 정기 투자하는 것이 유리하다. 적절한 분산 투자가 세번째 사항이다. 1억원이 있다면 한 종목에 투자하는 것보다 이를 1,000만원씩 나눠서 여러 운용사의 대표 펀드에 가입해 투자위험을 줄이고 수익을 높여야 한다. 네번째로 환매시점을 잘 잡아야 한다. 적립식 펀드는 가입시점보다 환매시점이 중요한 상품이다. 종합주가지수의 흐름을 잘 판단해 지수 고점일 때 환매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자신이 없다면 전문가에게 손길을 뻗쳐라. 다섯번째 자신의 투자성향을 잘 파악해라. 채권형은 가격변동성이 적어 평균매입단가 하락효과를 기대할 수 없다며 주식형에만 관심을 가져서는 안된다. 공격적 투자를 원하는 사람은 주식형, 안정적 수익을 바란다면 채권형 비율이 높은 적립식 펀드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마지막으로 상품이나 운용사를 꼼꼼히 따져본 다음 선택해야 한다. 현재 수익률이 높다고 상품이나 운용사에 현혹되어서는 안된다. 운용사와 펀드매니저의 과거 실적과 능력을 철저하게 검증해 가입하는 수고는 투자자의 몫이다. 설정액이 지속적으로 줄어드는 펀드는 매니저의 운용능력을 의심해봐야 된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