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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아몬드 국제전] 보석디자이너 박은선씨 수상

세계 최대의 다이아몬드 원석회사 드비어스의 국내 홍보기관인 드비어스 다이아몬드 정보센터는 朴씨의 작품이 29점의 수상작 중 하나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朴씨의 작품은 132개의 다이아몬드를 별무리로 이미지화해 새 천년을 상징적으로 표현했으며 목걸이와 브로치를 겸할 수 있어 독창적이면서도 다기능화하는 현대인의 생활방식에 어울리는 디자인이라는 평을 들었다. 29점의 작품은 오는 18일 파리에서 공식적으로 발표되며 우리나라에서는 5월께 전시회가 열릴 예정이다. 이에 앞서 우리나라는 94년 강의원씨가 귀걸이로, 96년에는 장현숙씨가 브로치로 각각 수상했다. 정두환기자DHCHUNG@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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