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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004800), 한통데이타(045760)

효성(004800) 폴리에스테르ㆍ타이어코드ㆍ스판덱스 등에서 시장선도적 지위를 확보하고 있는 종합 화학섬유업체다. 올해 핵심사업에 집중 투자해 세계 최고의 경쟁력을 갖추는 동시에 정보통신과 환경사업 분야에도 진출할 준비를 갖추고 있다. 중국 저장성의 타이어코드공장이 내년 4월께 준공돼 본격적인 생산에 들어갈 계획이며 같은 지역에 3,300만달러를 투입하는 나일론 필름 공장도 내년 말 가동될 것으로 보여 중국시장에서의 공격적인 마케팅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섬유경기 부진으로 영업이익의 급격한 증가는 힘들겠지만 고정비 경감ㆍ영업외수지 개선 등으로 향후 2년간 연평균 15%의 경상이익 증가가 예상돼 수익모멘텀은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또 총발행주식수의 16.6%에 달하던 대주주보유 BW(신주인수권부사채)의 신주인수권을 전량 무상소각키로 결정한 점도 긍정적이다. 한통데이타(045760) 지리정보시스템(GIS) 전용 DBMS(데이터베이스관리시스템) 전문업체이다. 지난해 무선인터넷 사업에 대한 투자가 마무리됐고 오는 2월부터 SK텔레콤, KTF, LG텔레콤이 위치기반서비스(LBS)에 근거한 서비스를 본격 개시하면서 실질적인 매출이 발생하고 있다. 올 매출액은 지난해 대비 64% 증가한 270억원, 순이익은 지난해 예상치인 33억원의 두 배 이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무선인터넷서비스를 통한 수익원 다각화와 함께 적극적인 중국시장 공략과 베트남 진출로 해외 시장 진출도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주가 안정을 위해 3개월 내에 자사주 40만주를 취득할 계획이다. 회계변경으로 실적이 급감하며 주가가 크게 떨어졌지만 무선인터넷의 성장성과 수익성이 향상될 것이란 점을 고려할 볼 때 현 주가는 과매도된 상태로 파악된다. <김두찬 메리츠증권 유통단지지점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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