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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영의 강한 남성 만들기] 佛 여배우, 20여년간 1만 6,000명과 관계

[김재영의 강한 남성 만들기] 佛 여배우, 20여년간 1만 6,000명과 관계 퍼스트비뇨기과원장 drkim@drim2u.co.kr 최근 해외 토픽에 보스니아의 한 여성이 섹스횟수로‘기네스북’에 도전하겠다고 선언하고, 6개월간 1,400명의 남성과 관계를 가졌다는 흥미로운 기사가 실렸다. 매일 7-8명의 새로운 상대와 일전(?)을 벌였다는 것인데, 파트너를 조달하기 위해 닥치는 대로 유혹하고, 곧장 침실로 끌어들였다고 한다. 직업적인 윤락여성도 아니고, 이벤트를 목적으로 남성들은 동원한 것도 아니라, 당분간 깨뜨리기 어려운 기록이라 할 수 있는데, 콘돔 제조사인 듀렉스사가 세계 28개국의 16∼55세 연령층18,500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성관계를 맺은 파트너의 수’는 남성이 10.7명, 여성은 4.6명이었다. 국가별로는 편차가 심한데 미국인은 14.3명, 일본인 10.2명, 중국인 2.1명이었다고 한다. 또한 남성의 18%와 여성의 39%는‘지금의 섹스 파트너가 유일한 상대’라고 대답해 일반적으로 남성들의 바람기가 여성보다 2배 높다는 것이 입증되었다. 역사상 최고의 색녀는 프랑스의 여배우 드보아(Dubois)를 꼽는데, 그녀는 20여 년 동안 무려 16,527명의 남자와 성관계를 가졌다. 이는 매일 3명 이상의 남자와 성관계를 맺은 셈이다. 다음으로는 사라 베르나르츠로 무려 1,000명 이상의 애인을 두고 마음껏 섹스를 즐긴 것으로 기록되어 있다. 한편, 일시적인 섹스파트너가 아닌 남첩(男妾)을 가장 많이 거느린 여걸은 무라비트왕국의 카히나 여왕으로 400여명의 건장한 남성을 궁전에 거느리며 여왕벌처럼 군림했는데, 남첩들을 순번에따라 공평하게 침소에 불러들였다고 한다. 이에 맞서는 동양의 여걸은 중국의 왕태후를 꼽을 있는데, 욱림왕의 모친인 그녀는 30여명의 면수를 거느렸다고 한다. 이밖에 성제의 황후였던 조비연도 날마다 파트너를 교대해 가며 10회 이상쉴 틈도 없이 성욕을 즐긴 색녀였다. 군주들이 과부가 된 어머니에게 붙여주는 건장한 남성을 면수라고 했는데, 독수공방을 견디지못해 자위로 애액을 허공에 흘려보내는 것을 면하게 해 준다는 의미이다. 따라서 백성들에게는엄격한 정절을 강요했던 중국의 군주들이 실상은 외로움에 목마른 가족의 성욕은 끔찍하게 챙겼음을 알 수 있는데, 군주가 면수를 구해주지 않으면, 황후 가남풍처럼 젊은 남자를 궁으로 불러 들여 동침하고서 소문이 새어 나갈까봐 파트너를 죽이는 일도 벌어졌다.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성욕의 굴레에서 쉽게 해방될 수 없음을 깨닫게 해 주는 역사적 교훈인데, 과도한 외도도 패가망신의 지름길이지만 억눌린 성욕도 가정불화의 원임임을 깨달아야 한다. 따라서 아내의 성적 불만을 방치하는 것은 곧 외도를 부추기는 것임을 인식하고, 부부관계가 의무방어전에 불과하거나, 성트러블로 고민하고 있다면 속히 전문의의 도움을 받아 이를 개선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부부 금슬은 가화만사성의 근원이기 때문이다. 입력시간 : 2007/05/09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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