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히트예감상품] SK케미칼 '트라스트'

간편한 패취형 관절염 치료제


SK케미칼은 지난 1996년 국내 최초로 패치형태의 붙이는 관절염치료제 '트라스트'를 개발했다. 패치란 약물이 매트릭스 타입의 저장고에 보관돼 있다 서서히 용출되는 제재로, 평면적인 약물방출 부착제인 '파스'와 달리 입체적인 부착제를 사용한 것을 말한다. 최근 스키나 인라인 스케이트 등 스포츠를 즐기는 인구가 늘어나면서 대표적인 운동성 질환인 무릎통증을 호소하는 환자가 늘어나고 있다. 실제로 통계청 조사에 따르면 국내 50세 이상 중 65%가 관절염으로 고생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SK케미칼의 트라스트는 기존의 먹는 관절염 치료제의 장기복용에 따른 위장장애 등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간편하게 환부에 붙이기만 하면 치료가 될 수 있도록 개발돼 소비자들 사이에서 각광을 받고 있다. 트라스트는 72시간 동안 약효가 지속되는 것이 특징으로 제품명 역시 영어로 3일을 뜻하는 'TRI'와 지속성을 의미하는 'LAST'의 합성어로 이루어졌다. 트라스트 패치는 소염진통제, 피부흡수촉진제, 방출속도제어, 의료용점착제, 의료용폴리우레탄 총 5겹으로 구성되어 있어 기존 파스제품과 달리 약물의 용출량을 조절해 지속적인 약효를 얻을 수 있도록 고안됐다. 트라스트 내부의 노란색 부분은 관절염에 효과적인 소염진통제인 피록시캄의 노란색이 반영된 것으로 경구투여용 피록시캄 제재가 위궤양, 십이지장궤양 등 각종 부작용을 동반하는데 반해, 피부를 통해 환부로 직접 전달되는 패치 형태로 전신부작용을 최소화했다. 트라스트 패치는 또 운동이나 샤워 중에도 쉽게 떨어지지 않아 매일 운동을 해야 하는 운동선수들에게 특히 인기를 얻고 있다. 실제로 삼성화재 배구단, 서울 삼성썬더스 농구단, SK와이번스 프로 야구단 등이 트라스트 제품을 사용해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고 회사측은 강조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