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서울 6억이상 아파트 매매 하락폭 커

서울지역 6억원 이상 고가아파트의 하락률이 두드러졌다. 내년부터 주택에 대한 보유세 과세 방식이 바뀌고 2008년까지 보유세 부담률이 크게 늘어남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www.r114.co.kr)는 서울지역 아파트 매매값이 0.14% 떨어졌다고 19일 밝혔다. 신도시는 0.04%, 수도권 0.08% 하락했다. 서울에서는 6억원 이상 고가아파트 변동률은 -0.21%로 6억원 미만 아파트(-0.11%)의 2배 가까이 내렸다. 구별로는 송파구가 0.63%로 가장 큰 하락폭을 기록했다. 이어 강동구(-0.26%) 강남구(-0.22%) 강서구(-0.09%) 동대문구(-0.09%) 서초구(-0.09%)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서초구 반포동 대우 31평형과 송파구 신천동 시영 13평형이 각각 4000만원, 2750만원 떨어지는 등 낙폭이 컸다. 반면 용산구 은평구 성북구 광진구 성동구 서대문구 마포구 등은 0.01~0.04%대 상승률을 보였다. 신도시에서는 산본(-0.12%) 분당(-0.09%) 중동(-0.01%) 지역이 여전히 약세를 보였다. 평촌은 변동이 없었고 일산은 0.08% 올랐다. 수도권의 경우 동두천이 -1.24% 변동률로 가장 많이 떨어졌다. 과천(-0.48%) 성남(-0.29%) 광명(-0.25%) 용인(-0.18%) 김포(-0.10%) 등도 약세였다. 하지만 6억원 이상과 미만 아파트의 가격 변동률이 비슷한 수준을 보이는 등 서울보다 보유세 개편 등에 따른 영향은 크지 않았다. 【서울=뉴시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