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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기와 오토바이로 초특급 택배서비스

항공기와 오토바이를 이용해 소형 물품을 서울과 지방 7개 도시로 5시간 이내에 수송하는 초특급 택배서비스가 실시된다.17일 아시아나항공에 따르면 다음달 2일부터 항공화물 운송과 오토바이 특송(퀵 서비스)을 결합시켜 용적 40X40X50㎝, 중량 30㎏이하의 소형물품을 서울과 지방으로연결시키기로 했다. 아시아나 초특급 5시간 항공택배 요금은 물품 중량에 따라 10㎏이하 4만4,000원,20㎏이하 5만5,000원, 30㎏ 이하 6만6,000원이며 서비스 대상지역은 서울을 비롯 부산·제주·대구·광주·울산·포항·여수 등이다. 아시아나는 배달지연에 따른 보상제도를 도입, 보내는 사람의 집이나 사무실에서 물건을 픽업해 항공편을 거쳐 받을 사람의 사무실이나 집까지 가는데 걸리는 시간을 최대 5시간으로 정하고 만약 30분을 초과할 경우 운송요금의 50%, 60분 초과시 100% 환불을 보장키로 했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아시아나항공 항공택배 무료전화(1588-8005)로 예약을 하거나 인터넷(WWW.ASIANACARGO.COM)으로 접속하면 된다. 최인철기자MICHEL@SED.CO.KR 입력시간 2000/04/17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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