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佛, 구글 온라인 광고세 추진

프랑스가 구글ㆍ야후 등 주요 검색엔진의 온라인 광고에 세금을 부과할 조짐이다. 니콜라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은 7일 구글과 야후를 비롯한 주요 검색 엔진의 온라인 광고에 과세하는 방안이 마련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사르코지는 이날 프랑스 문화계 인사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들 검색 엔진이 온라인 광고시장에서 막대한 수입을 올리는데도 정작 세금은 본사가 위치한 미국만 거둔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프랑스의 문화 수호자'를 자처해 온 사르코지는 구글의 '디지털 도서관' 프로젝트에도 부정적인 반응을 견지해 온 바 있다. 사르코지 대통령의 이 같은 의견은 얼마 전 기욤 세뤼티 프랑스 소더비 회장 등 문화계와 관련이 깊은 유명인사들이 '구글세'를 부과하자며 나선 직후 나온 제기됐다. 카를라 브루니와 작업했던 프로듀서인 패트릭 젤닉 등이 포함된 이들 인사은 구글세로 문화계를 지원하자고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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