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씽크빅은 우리 문화와 정서가 담긴 순수 창작 전집, ‘달강아지 우리창작그림책’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달강아지 우리창작그림책’은 번역 그림책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우리만의 문화와 전통, 생활 모습이 그대로 담겨 있어, 아이가 그림책에 쉽게 공감하고, 몰입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호랑이 이야기부터 아빠의 어린 시절 이야기, 시골 할머니 이야기까지 우리나라 고유의 정겨운 그림과 우리말이 지닌 재미있는 표현을 통해 상상력을 키워준다.
특히, 작가의 어린 시절 이야기나 고민거리 등 작가가 실제로 경험한 이야기가 그림책으로 재탄생됐기 때문에 글과 그림이 더욱 생생하고 감동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달강아지 우리창작그림책’은 또 다양한 주인공들의 감동적인 이야기들을 담아 성장 단계에 있는 아이들에게 지혜와 용기를 준다.
다문화 가정의 아이가 엄마를 이해하는 과정을 담은 이야기, 다운증후군 친구를 둔 아이의 이야기 등을 담아 편견 없이 건강한 생각과 마음을 가진 아이로 자랄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이야기를 ‘듣는’ 단계에서 ‘읽는’ 단계로 접어드는 유아기의 특성을 살려, 시와 이야기글, 옛이야기글과 대화글 등 다양한 읽기 경험을 제공해 생각하는 힘과 독서 능력을 키워준다.
웅진씽크빅은 ‘달강아지 우리창작그림책’ 출시를 기념해, 오는 11일까지 이 책을 직접 집필한 국내 유명 시인, 아동문학작가, 아동심리전문가 6명과 함께하는 ‘달강아지 북콘서트’를 개최한다.
서울, 부산, 대전 등 전국 11개 지역에서 실시하며, 작가들이 ‘달강아지 우리창작그림책’의 개발 과정을 담은 메이킹 스토리를 들려준다.
행사 후에는 작가들의 사인회를 가질 예정이며, 참석자 전원에게는 추첨을 통해 다양한 선물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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