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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45개사 '공동 납부 방식' 채택

"직원들 건강보험 비용 부담 줄이자"

미국 대기업들이 직원들에 대한 건강보험 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해 공동대응에 나섰다. 미국의 주요 대기업 200곳의 인사책임자를 회원으로 갖고 있는 HR 정책 연합은 10일 IBM과 포드자동차 등 45개 기업들이 종업원들에 대한 건강 보험료를 공동으로 부담하는 ‘공동납부방식’을 채택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보험료를 공동으로 납부할 경우 개별 기업차원에서 지급하는 보험료보다 가격이 훨씬 낮아지게 된다. 최근 미국 기업들은 종업원들에 대한 건강보험료 부담이 갈수록 증가하자 정규 직원 대신 건강보험 가입의무가 없는 계약직과 파트타이머 채용을 늘려왔다. 그러나 계약직 직원이 크게 늘면서 건강보험 혜택을 받지 못하는 사람이 4,300만명에 달하는 등 사회문제가 되고 있다. 공동납부방식은 계약직과 파트타이머 들의 건강보험을 보장하는 것으로, 불합리한 건강 보험료 납부시스템을 개혁하기 위한 첫 조치라고 HR정책연합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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