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쌍용車, 신차 C200 양산 총력

라인구축·혼류생산 위해 석달반 조업 중단

법정관리 중인 쌍용자동차가 오는 7월 출시 예정인 신차 'C200(프로젝트명)'의 양산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쌍용차는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C200 라인 설비 구축 및 4개 차종 혼류생산을 위해 평택 공장 1라인 근무자들에 대해 16일부터 일시적으로 휴업을 시행하기로 노사 간 합의를 마쳤다고 15일 밝혔다. 쌍용차는 "기업회생 절차 개시 결정 이후 첫 노사 간 합의를 통해 탄력적인 라인 운영이 가능하게 됐다"며 "이를 통해 생산 효율성 제고를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C200 라인 설비 개조공사는 오는 5월31일까지 약 석달반가량 소요될 예정이다. 이 기간 해당 라인 근무자는 일시적으로 휴업에 들어가며 휴업급여는 단체협약에 의거해 평균 임금의 70%가량이 지급된다. 쌍용차는 또 노사 간 합의를 통해 1라인에서 생산하던 렉스턴과 액티언 차종을 카이런과 액티언스포츠를 생산하는 3라인으로 이관해 4개 차종을 한 개 라인에서 혼류생산하기로 결정했다. 박영태 쌍용차 공동관리인은 "취임 후 첫 노사협의를 통해 C200 라인 설비 개조공사에 착수하게 됐다"며 "C200은 중장기 라인업 전략상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하는 모델로 반드시 시장에서 성공을 거둘 수 있도록 출시준비를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